중소기업 산업기밀유출 `물샐틈없이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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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1-26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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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산업기밀유출 `물샐틈없이 막는다`
중소기업 산업기밀유출 `물샐틈없이 막는다`
data(자료):산업기술보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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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서비스가 스타트된 10월부터 2월 21일까지 센터의 이상 징후 탐지 건수는 총 220여건이다. 이외에 네트워크 장애 22%, 웹 공격 5%, 스캐닝 공격 5% 등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online 및 이동형 저장매체를 통한 core기술유출 시도를 탐지, 방어하는 ‘내부정보유출방지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홍준석 중소기업 기술지킴센터 팀장은 “최근 경찰조사에 의하면 산업기술유출 사건 89.3%가 중소기업을 겨냥하고 있다”며 “산업기술 유출 피해 事例를 보면 금전적인 목적이나 회사 내 처우불만을 이유로 내부자에 의한 유출이 82%를 차지, 내부자에 의한 사고 발생 예방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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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산업기밀유출 `물샐틈없이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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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산업기밀유출 `물샐틈없이 막는다`
<표>중소기업 기술지킴센터 이상징후 감지 건수(기간:2011.11~2012.2)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m
‘중소기업 기술지킴센터’는 보안 강화에 투자할 여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도와 online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기술 유출이나 사이버 공격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중 위험도가 높은 이상 징후는 56건이 탐지됐다.
홍 팀장은 “올 연말까지 무료로 전 회원사가 보안관제, 통합보안장비 로그 백업, 암호화, 보안업데이트 권고 및 월간보고서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며 “개인정보보호법 발효로 중소기업도 반드시 암호화 등 보안을 적용해야하는 만큼 중소기업 기술지킴센터를 이용하면 중소기업 보안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선 30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시범서비스를 적용 후 하반기부터 점진적으로 서비스 대상을 늘려갈 방침이다.
지난해 11월 개소한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의 ‘중소기업 기술지킴센터’가 중소기업 산업기밀보호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따
설명
발견된 이상 징후 가운데 바이러스가 네트워크, 시스템 등에 장애를 주는 ‘웜 트래픽’이 59%로 가장 많았다. 사고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올 연말까지 무료로 보안관제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기술지킴센터는 지난해까지는 외부해킹에 상대하여 고민했지만 올 하반기부터는 내부자 기술유출 방지에 주력할 방침이다.
27일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에 따르면 정식 서비스 개시 3개월만인 2월말 현재 260여개 중소기업이 기술지킴센터에서 보안관제 서비스를 받고 있으며, 이 사이 탐지된 이상 징후도 220여건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