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dustry Review]사이버 대학- 등록금 인하·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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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1-28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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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사이버대는 올해 등록금 중 학점당 5000원씩 감면해 주기로 했다. 1학점당 6만∼8만원으로 학교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지만 보통 한 학기당 100만원 정도로 일반 대학의 3분의 1 수준이다.
사이버한국외국어대는 소외계층 학생의 재government 담을 덜어주기 위해 장애인 장학금 수여대상을 확대했다. 18학점을 수강하며 9만원이 감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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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사이버대학들은 경기 불황을 감안, 대부분 등록금을 자체 동결했다. 더 나아가 소외계층은 물론이고 전교생에게 학생들에게 장학금 제도를 잇따라 신설하고 있다. 경희사이버대는 전업주부에게 입학금 30만원을 면제해주고, 직장인에게는 입학 후 1년간 수업료의 20%, 공무원은 30%를 감면해준다. 사이버대학들은 학교마다 직장인에게 학비를 감면해주는 직장인 전형이나 가족장학금, 장애인이나 기초수급대상자 장학금, 각종 특기자 장학금 등을 운용하고 있어 자신에게 해당되는 장학 내용이 있는지 꼼꼼히 비교해보고 지원하는 것이 좋다.
허정윤기자 jyhur@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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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사이버대는 직장인 및 주부, 학사 편입자, 실업계 고교 졸업자는 입학 후 1년간 수업료의 20% 장학 혜택을 준다.
사이버대학 등록금은 총 등록금제인 오프라인 대학과는 달리 학생이 수강하는 학점 수에 따라 등록금이 달라진다. 기초생활수급자 본인과 자녀에게는 수업료의 50%를 줄여준다. 소외계층 장학금의 경우 장애인은 수업료의 30∼50%, 외국인 50%, 다文化(culture) 가정과 기초생활수급자 30% 등의 장학혜택을 받는다.
세종사이버대는 올해 특별히 소외계층을 위한 장학금을 만들었다. 장애 1∼3등급만 해당됐던 학비 감면제도를 장애 4∼6등급까지 넓혀 수업료 50%, 30%씩을 감면받을 수 있게 했다. 한국디지털대는 21일까지 진행되는 우대모집 기간 동안 특별전형 대상인 직장인, 주부, 고교졸업생, 소년소녀가장, 농어촌거주자, 장애인, 재외국민, 귀화인 및 외국인 등이 지원해 합격하면 입학금 50% 감면해주는 제안을 내놓고 있다. TOEIC(토익) 750점 이상 등 어학 성적 우수자에게는 e코넬 장학금으로 1년간 수업료 20%의 장학 혜택을 부여한다. 원광디지털대는 파격적으로 1학기 신입생과 재학생 전원에게 등록금의 10%에 해당하는 ‘학습 장려장학금’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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